::禪達茶會

2015년 3월 2일 오후 09:40

나무에게 2015. 3. 2. 21:44



첫날, 모든 것이 서툴고 애둘러 있다. 그래도 밀었다. 운전 좋아하지 않지만 애써 공적인 흐름일 것이라고 간주한다. 천지가, 세월이 다 그 속에 있으니 어찌 피할까. 하루 마쳤다. 다녀와서 한 잔 했다. 여주서 유혹은 있었지만 거치지 않고 왔다. 아직 이곳 저곳 그 길을 어찌 다닐까 궁리할 게 많다. 이제 자야 한다. 내일은 회의도 주재하고, 그리고 나서 수업을 통해 아이들과 만나야 한다. 열악하다. 궁핍하다. 이 속에서 교육을 찾아야 한다. 방법은 시도하고 나서 얻는 것이다. 나는 내 방식을 존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