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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다

by 나무에게 2017. 2. 12.

 

여주로 조금씩 흘러간 차 살림이

되돌아 합쳐짐에 공력이 많이 든다.

풀어내는 일이 모아 합치는 일보다 쉬웠던 게다.

하나를 정리하는 시작이 다음 행보에 힘을 보태준다.

조금씩 허락되는 만큼 이어 나가기로 슬쩍 다독인다.

타이르듯 몸과 소통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