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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함께

10_무인武人 위우대군爲于大君

by 나무에게 2013. 12. 24.

무인武人 위우대군爲于大君

자기 수양이 부족하여 직언의 자격이 없는 사람도 있지만,
애초에 직언을 해서는 안 되는 지위에 있는 사람도 있다는 말이다.
무인은 사리를 판별하고 선악을 결정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건 임금과 문신들이 할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무인에게 필요한 것은 직언이 아니라
군주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일 뿐이다. (爲于大君)

무인들의 직언과 간언을 용납하면
나중에는 임금이 이들의 눈치를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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