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신 임원진을 만들어 놓고 다랑쉬 2004, 아듀 사진을 찍었다.
그럴 것이다.
結者解之인 것이다.
묶은 사람이 풀어야 한다.
정명렬과 안행준과 나는 그런 뜻으로 원인 제공자다.
다랑쉬를 끝까지 마무리 지어야 한다.
그 새벽의 그 무우들처럼
실로 묶여 매어져 있듯이 세 사람은 그렇게 묶여 맺어 있다.
다랑쉬는 그렇게 2004년을 5주년으로 만들었다.
다랑쉬 통권 3호를 받아 든 2004년을 마무리한다.
모쪼록 유난히 회원들 각자의 삶에 굵직한 일이 많았던 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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