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무와함께

다랑쉬 2004, 아듀...

by 나무에게 2013. 12. 24.

 

 

종신 임원진을 만들어 놓고 다랑쉬 2004, 아듀 사진을 찍었다.

그럴 것이다.

結者解之인 것이다. 
묶은 사람이 풀어야 한다.

정명렬과 안행준과 나는 그런 뜻으로 원인 제공자다.

다랑쉬를 끝까지 마무리 지어야 한다.

 

그 새벽의 그 무우들처럼
실로 묶여 매어져 있듯이 세 사람은 그렇게 묶여 맺어 있다.

다랑쉬는 그렇게 2004년을 5주년으로 만들었다.

다랑쉬 통권 3호를 받아 든 2004년을 마무리한다.

모쪼록 유난히 회원들 각자의 삶에 굵직한 일이 많았던 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