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圓地方의 탄생

무한대의 우주공간을 가설적으로 무변의 원으로 설정
-그 속에 항성과 행성들이 있음
무변의 원에서 행성들의 주기가 나타나 행성들의 주기를 선으로 나타내면 유변의 원이 만들어짐. 이를 천원이라 한다.
무변의 원에서 항성들의 위치가 정해져 유변의 공간적 방위가 형성되는데, 이를 지방이라 한다.

이 행성의 주기와 항성의 방위를 합쳐서 일원 또는 천원지방이라고 한다.
천원지방이란 지구의 시공간의 변화상을 뜻함.
이런 행성과 항성의 이치, 즉 강기를 정립해 놓은 것이 역법이다.

이 시간과 공간의 합류에 의하여 氣가 운행하는 것이다.
대자연의 운행원리는 대우주의 시공간의 합류에 의한 운행의 변화원리를 말하는 것임.
시간적 운행 원리를 천원이라고 하고, 공간적 방위원리를 지방이라고 한다.

이런 대자연의 운행원리를 음양, 음양중, 사상, 오행육기의 이론으로 설명하게 된다.
즉, 음양, 음양중, 사상, 오행육기의 상생과 상극, 상화에 의해 우주 만물이 운행되고 유지된다.

理가 바뀌기 이전의 象數를 河圖라고 하고, 이가 바뀐 후의 상수를 洛書라 한다.
하도와 낙서는 천문의 달라짐을 뜻함.
즉, 지구상의 시공간의 변화가 달라짐을 뜻한다.
동양에서 가장 큰 대리는 무극 또는 무변이고, 그 다음이 황극이고, 다음이 태극이며, 그 다음이 양의이고 그로 인해 음양과 오행이 발현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