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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함께

음양오행론의 시작

by 나무에게 2013. 12. 24.

인류의 역사는 수렵과 사냥, 농경의 시대를 거치면서 발전..
농경시대에 정착을 위해
살기 위해 자연의 질서를 알아야만 했다.

고대인들은 천문(하늘무늬)을 관찰한다. 天紋

이를 바탕으로 농경과 법의 강기를 정한다. 綱紀

항성, 행성, 북극성, 북두칠성, 28수, 해와 달, 오성 등이 상응하는 위치와 변화를 우러러 살피고 천지의 도수를 알아낸다.

그 결과 曆이 만들어지며 별들의 질서가 학문으로 발전하게 된다.

모든 학문의 발달이 하늘의 별에서 왔듯이 음양오행의 기원도 하늘에서 벗어날 수 없다.
기원전 80년경 후한의 반고에 의해 쓰여진 [한서] [예문지제자략]에 '음양가유 개출어 희화지관 경순호천 역상일월성신 경수민시'라는 말이 있다.
'음양가라는 유파는 대개 희화의 관직에서 나왔다. 하늘을 공경하고 잘 따르며 해와 달과 별을 관찰하여 책력을 만들고 백성들에게 시간을 알려 준다.'라고 했다.

동양의 고대 천문관직인 희화에 의해 음양오행론이 시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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