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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함께

교육과정, 교과용도서, 그리고 ......

by 나무에게 2013. 12. 24.

교육과정은 더 이상 변하지 않는다. 7차에서 수정 보완이 이루어질 뿐이다. 그래도 시대상을 반영하여야 할 필요로 부분적으로 목차를 보완하고 내용을 수정한다. 그러한 작업을 마치고 나니 집필로 들어가게 된다. 1차, 2차, 3차로 나누어 집필이 이루어질 것이다. 그런 와중에 국가직무능력표준이 만들어지고 있고, 마이스터 고등학교로서의 위상이 정립되어 가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국가직무능력표준과 마이스터와 현행 교육과정에 의한 교과용 도서의 괴리감이다. 7차에서 쉽게, 대학에서 중복되는 내용, 그리고 학습자 수준에 맞추어라는 대전제로 만들어진 교육과정이 지금 선도하고 있는 국가직무능력표준의 내용와 마이스터고등학교로서의 면모와 과연 어느 정도 일치하는가를 묻고 싶다. 여기서 뭔가 조율되어야 할 일이 있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은 나만의 생각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