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
온형근
깊지 않은 생각 인다.
그때는 반갑고 좋아서 바빠
굶고
친구 없이 살기로 선언하여
딱 한 명 연락 오는 그 이 고요하니
굶는다.
좋을 때는 신나서 행복했고
먹고 싶은 게 없었다.
나와 만나는 지금은 화려하여
먹고 싶은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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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가진 듯 흐뭇한 날들을 접는다.
2024.10.08 - [::신작시::/창작|생산] - 종아리
2024.10.08 - [::신작시::/창작|생산] - 빛바랜 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