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현이가 참석했다.
오늘은 7명이 제 시간에 모였다.
정확하게 8:30분에 둘러앉아 회의를 진행한다.
처음에는 팀장으로 동규에게 일임하고자 하였으나,
윽박지르듯이 말투를 진행하는 동규가 미덛지 않았고,
내심 이 회의 시간에 첨삭지도가 동시에 이루어져야겠다는 계획으로 내가 진행했다.
썩 좋은 판단이었고 성과가 좋았다.
1명씩 어제 한 과제를 말하고,
오늘 할 과제에 대하여 말한다.
그러면 그 말을 듣고 내가 과제의 평가와 오늘 과제의 특성,
그리고 개인별 수준에 맞는 과제이수 수준을 정확하게 진단하여 제공한다.
제자들의 눈빛은 좋다.
저 눈빛으로 내가 기쁘다.
한슬이도 도시락을 싸왔다.
물론 수현이도 제 시간에 도시락 지참하여 참여한다.
점심시간이 무척 행복했으리라.
저 아름다운 청춘이 있어서 제자들의 미래는 풋풋하게 익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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