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산행으로 청계산을 올랐을 때, 서울의 야경이 한 눈에 보이는 전망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곤 하였다. 급격하게 오르며 바위에 차이며 그곳에 오른 후 바라보는 원경이다. 야경 보다는 휴식의 안온함이 더 행복하였을 것이다. 자주 그곳이 보인다. 오늘은 청계사를 오른쪽으로 돌아 급하게 치고 오르는 그 야간산행 코스에 나를 맡겨 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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