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꼭 붙잡아 매 두는 것만 능사가 아니다.
흙담만 해도 펑펑 수많은 구멍이 나 있을 텐데..
그 중간 중간에 기와를 넣어 허접스럽도록 층을 나누더니
층층이 나눈 것도 부족하여 단단해야 할 허리를 터고
세로로 길을 낸 담장의 창은 또 무어냐.
기운이 새어 나가는 곳이 곧
기운이 몰려 들어오는 곳이다.
꼭꼭 붙잡아 매 두는 것만 능사가 아니다.
흙담만 해도 펑펑 수많은 구멍이 나 있을 텐데..
그 중간 중간에 기와를 넣어 허접스럽도록 층을 나누더니
층층이 나눈 것도 부족하여 단단해야 할 허리를 터고
세로로 길을 낸 담장의 창은 또 무어냐.
기운이 새어 나가는 곳이 곧
기운이 몰려 들어오는 곳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