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수국 잔치길'
어제 나오다가 길을 놓치고 말았다.
흔적은 마음의 거처이고
그 마음이 머무는 곳은 일이고 단순 반복이어서..
거기에는 노동과 땀과 슬픔같은 체념
눈물같이 정제된 빛나는 고통을 수반한다.
그래서 아름답다.
++++
2009년^ 여주
이 정원을 조성하고는
2010년 수원으로 이동..
다시 6년이 지나 자리 잡은
'나무수국 잔치길'
이외에도 매년 1개의 정원을 만들던 시절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올해는 가든 프로젝트로 6개를 조성한다.
---/
'::나무와함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래된 옥잠화 (0) | 2015.08.31 |
---|---|
상수리나무 (0) | 2015.08.25 |
핀오크 이야기를 마치면서 (0) | 2015.07.06 |
다시 과수원을 떠올리다. (0) | 2015.07.06 |
학교 과수원 (0) | 2015.07.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