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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01_2004년 조경산업기사 관련 [연암대학 조경과] http://tygu.yonam.ac.kr/board/board_read.php?seqid=5859&cur_page=1&s=&t=&b_id=62&v_flg= 2 2004년 제1회 산업기사(필기) 구태익 2004-03-094961 추카추카...^^ 구태익 2004-03-22406이 름:구태익 메일주소: tygu@yonam.ac.kr 제 목:추카추카...^^지난 3월7일에 있었던 2004년도 제1회 조경산업기사 필기시험에서 .. 2013. 12. 24.
나무와 숲의 감성 교육 감성과 놀이의 교육에 대하여 2004년 골몰한 적이 있다. 이번 창업설계의 교수방법을 구상하느라 새벽 산행이 늘 어지럽다. 오늘에서야 대략적인 윤곽이 설계된다. '나무와 숲'이라는 교재를 대상으로 핵심이 되는 영역을 강의법에 의하여 강의하고, 매 주마다 과제를 2개씩 부여한다. 그 .. 2013. 12. 24.
교육에 '새 것'은 '헌 것'보다 못하다 보수와 진보의 구별로 대별되는 사회에서는 진보의 가치에 이끌리는 경향을 보인다. 왠지 보수는 고리타분하여 자극적이지 않고, 진보의 논리는 한 번씩 곱씹어 볼만한 짜릿함이 있다. 그러니 술좌석에서는 보수 관련 이야기보다 짜릿한 진보적 발언에 흥미 있게 올인한다. 돌아서면 그 .. 2013. 12. 24.
정원관리 마에스트로 교육 방식은 정원관리 마에스트로 교육 방식은 studio 방식으로 정한다. 이 방식은 먼저 현장을 방문하여 해야 할 일에 대하여 논의하고, 그 다음 강의를 통하여 해야 할 목표 일에 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접근 방법을 체계 있게 강의한다. 자료를 제공하고 안내하고 과제를 부여하며, 중간 중간 점검을 .. 2013. 12. 24.
사진과 그림 해당 관련 내용에 맞는 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포토샵의 레이어를 공부하여 활용하는 방법과 사진을 가지고 스케치를 응용하는 방법을 강구한다 2013. 12. 24.
정원관리 maestro 교재 참고도서 굉장히 많은 책들이 나와 있다. 그러나 직접 빠르게 이 길로 가기 위한 책들을 먼저 손에 집는다. 모든 사진과 그림은 처음부터 끝까지 새로 만든다. 1. The Royal Horticultural Society, Essential Gardening Techniques 2. 아름다운 정원 : 정원시설물 만들기, 이상석 지음 | 일조각 | 2007년 10월 28,000원 3. 정.. 2013. 12. 24.
실사구시實事求是 정신 정원 관리 마이스터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맞는 정신이 필요하다. 그 정신은 '일'에 대한 개념의 정리이다. 특히 실학에서 사유의 근거를 찾아내야 한다. 철학적 사유에서 시작하여 가장 피부에 와닿는 '정원 일'에 대한 당위성이 전개되어야 한다. '정원 일'에 대한 즐거움을 설명할 .. 2013. 12. 24.
정원관리 마이스터 육성 방안 정원관리 마이스터 육성 방안을 구안한다. 윤곽을 잡고 그 윤곽에서 교재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 우선 떠오르는 독창적 목차를 산발적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2013. 12. 24.
왕벚나무의 수난 2008년 들어 시도한 왕벚나무 따위의 꽃이 피는 나무를 교정에 식재하겠다는 계획, 그 일환으로 시작된 왕벚나무 식재는 금년 초기에 나를 힘들게 한 것 중 하나다. 핀오크와 중국단풍나무 등을 판매하는 조건으로 왕벚나무 40주를 받기로 한 것인데, 대금을 치루고는 나무를 계속 가져오.. 2013. 12. 24.
무의미의 개선 조경설계 4시간 수업, 1주일마다 준비해야 할 설계 도구와 해 내야 할 과제가 많은 편이다. 학기초에 시작한 이 수업 장면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처지는 그룹이 나타난다. 2주, 3주, 시간이 지날수록 수업을 해친다. 학생은 학생대로 지치고 나 역시 지친다. 15명 중 5명을 가려낸다. 도저히 .. 2013. 12. 24.
가장 쉬운 것으로의 일로매진 새벽 산책 후, 갑자기 사유의 물결을 탄다. 오랜만에 일로매진(一路邁進)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하나의 길로 가고 나아간다는 말이다. 갈 매, 나아갈 진이다. 가고 나아간다는 것이 의미하는 게 참 많다. 사람이 누리는 삶을 한평생이라고 한다. 이 한평생 역시 매진하는 것이다. 가다가 돌.. 2013. 12. 24.
조경산업기사 대비반 07년도부터 시작했다. 조경 관련 교과가 없어 내가 맡은 교과 시간을 이용해 조경 전반에 대한 강의를 하였다. 수험서를 활용하여 기출문제를 풀게끔 한다. 온라인 모의고사를 병했하였다. 08년 3월초에 5명이 합격하여 작년 1명을 합쳐 6명이 조경산업기사 대비반이 된 것이다. 그리고 올.. 2013. 12. 24.
줄자 하나만으로 4인 1조로 4개조로 편성하여 본관 건물 정원을 실측하였다. 줄자 하나만으로 야장에 기입하여 내업을 하고, 현황도를 옮겨 그리게 하였다. 그리고 배식 설계를 하는 것이다. 이것은 책상에 앉아 손으로만 하는 설계를 직접 만들어진 정원을 통하여 거꾸로 설계를 하는 발상이다. 이럴 때 .. 2013. 12. 24.
'마이스터 명품' 데몬스트레이션 야간 굴취 해가 길어진 게 틀림 없다. 몇 번이나 그렇게 되뇌이며 출근한다. 백련 종자는 잎이 길게 나왔다. 햇빛을 향해 고개를 삐끔 내밀고 있다. '알립니다.'를 만들었다. 조경학 시간 실습과제 평가를 한다고 했다. 복장을 강조하였고, 신발과 장갑과 모자까지 나열했다. 이르게 28명의 실습을 위.. 2013. 12. 24.
뚝심과 비전의 농생명 교육 대통령은 `고교 다양화 300 프로젝트`로 기숙형 공립고 150개, 마이스터고교 50개, 자율형 사립고 100개 등 모두 300개의 고등학교를 만들어 고교 교육에 다양성을 주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기숙형 공립고`는 학생의 80% 가량이 기숙사에 입주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학교다. 농촌, 중소도시, 대.. 2013. 12. 24.
어느 시인의 삽질'07 어느 시인의 삽질'07 _2007년 학교 조경 실무 학교 조경 실무라고 이름하였지만, 따로 학교 조경이 독립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학교라는 독특한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조경을 말함이다. 일반적으로 농업계 전문고등학교에 식물자원 또는 조경 교사가 있고, 자연스럽게 교과 과정의 일.. 2013. 12. 24.
옛사람, 그리고 경계 허물기 2003-04-09 많이 보고 많이 느끼라고 하였다. 특히 어린이를 가르쳐야 하는 초등 예비 교사들에게 강조하였던 것 같다. 그리고 분명하게 자신의 앞 길을 개척할 수 있어야 한다고도 강조하였다. 부지런하게 살며, 그 부지런함 속에 끼어 있는 갖은 고통스러운 기억들은 모두 잊으라 했다. 기.. 2013. 12. 24.
점심 시간 점심 시간 / 온형근 세 시간 연속 수업을 정성스럽게 하고 나니, 배고픔을 따지게 된다. 짓이긴 마늘을 쌀 천과 CD를 위함이기도 하지만 라면 2개를 사 들고 집을 향한다. 온갖 땀과 목욕하며 먹는다. 라면을 건져 오이지를 썰어 담근 냉국을 부은 것은 잘했다. 동그란 오이가 씹힐 때마다 .. 2013. 12. 24.
술수와 상처 술수와 상처 / 온형근 그릇의 크기에 따라 담기는 정도가 다르다. 악기의 종류에 따라 내는 소리가 다르다. 서로 다르다 하는 것들 중 가장 극명한 것은 사람이다. 서로 다른 것들을 엮고 묶어 내려는 것은 분석이다. 분석은 특정 틀을 가진다. 특정 틀은 이데올로기일 수 있다. 크기에 상.. 2013. 12. 24.
外物에 있지 않은 지독한 자기 돌아봄 外物에 있지 않은 지독한 자기 돌아봄 / 온형근 모든 일이 그렇게 되려고 그러는 것은 아니겠지만, 자기 자신의 지독한 반성적 성찰에서 출발의 주춧돌을 세워야 한다는 그런 생각이 요즘 는다. 모든 출발과 귀결이 外物에 있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이 우주의 중심이어야 한다는 그런 말.. 2013. 12. 24.
남양주를 입질하다 / 온형근 꽤 오래 걸릴 것이라는 생각이다. 내 사는 곳과의 물리적 거리 말이다. 그런데 사실은 정서적 공간감이었다. 한 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곳에 남양주가 있다. 용인보다 가까운 거리다. 물론 행선지만을 기준으로 그렇다. 너무 이르게 도착한다. 다산 유적지의 이정표가 나를 이끈다. 이정표.. 2013. 12. 24.
주은진, 문현구, 이수진에게서 주은진, 문현구, 이수진에게서 / 온형근 스승의 날이라고, 내가 수원이 아닌 용인에 있다고 전화한다고. 은진이는 여전히 밝고 명랑하다. 자기도 용인에 있다고 한다. 어디냐고 묻는다. 송전리와 수지는 같은 용인이라도 같다고 할 수 없는 지리적 조건이다. 현구는 삼성 반도체에 있다. .. 2013. 12. 24.
말하고 싶은 사람, 말하기 싫은 사람 말하고 싶은 사람, 말하기 싫은 사람 / 온형근 동기들과 막걸리를 마실 때만해도 나는 사람 좋은 얼굴로 미소지었다. 별로 할 이야기도 없더라. 자리를 옮겨 식사를 하면서도 역시 입이 봉하여지더라. 그런데 꼭 두 사람만 만나면 왜 그리 떠들고 싶은지 모른다. 그 두 분이 내게 친형처럼 .. 2013. 12. 24.
가벼움, 혹은 지리멸렬한 하루 가벼움, 혹은 지리멸렬한 하루 / 온형근 맞짱 이후, 난 가볍고 지리멸렬한 한나절을 부여받는다. 처음에는 나 혼자, 그리고 2명, 3명, 4명, 5명, 그리고 6명까지, 아, 나중에 화홍문에서 1명 추가 해서 총 맞선 사람은 나를 포함하여 7명이다. 나를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 기실 나와의 맞짱이.. 2013. 12. 24.
기운을 나누어쓰기 기운을 나누어쓰기 / 온형근 오랜만에 금요 술모임으로 전화를 했다. 두루 전화를 하는데 만만찮다. 필영형은 7시 모임인데 6시에 미리 만나자고 한다. 술을 그동안 꽤나 굶었다고 한다. 나는 미리 보이차를 몇 주전자 마시며 술자리를 기다렸는데... 곧바로 맞짱 뜰 상대가 나타난 것이다... 2013. 12. 24.
실업교육과 웰빙 실업교육과 웰빙 / 온형근 웰빙(well-being), 잘 사는 것 또는 좋은 삶을 말한다. 신문의 주말섹션, 광고 등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생활 신조어로 자리잡았다. 아침에 일어나 인사하는 '안녕하세요'는 '웰빙이었나요'와 같은 의미가 된다. 이 웰빙의 출발은 신체적 건강이다. 그런데 신체적 건.. 2013. 12. 24.
원칙과, 원칙을 바탕으로 한 자유로운 사색 원칙과, 원칙을 바탕으로 한 자유로운 사색 / 온형근 새벽 산행을 오랜만에 하게 되면 조금 벅찬 몸의 움직임을 알 수 있다. 그럴때면 조금씩 사유도 벅차진다. 마음의 움직임이나 미세한 감성의 흐름이 주로 감지되는 새벽 산행이었는데, 이런 날은 주제가 무거워지는 것이다. 겨울산과 .. 2013. 12. 24.
정원 산책 정원은 뜰이다. 뜰은 사람이 거닐 수 있다. 쉴 수 있다. 놀 수 있다. 특정 목적으로 자리를 펼 수 있고 거둘 수도 있다. 때로는 관상의 대상이기도 하다. 그러나 중의적인 정원의 뜻에 비추어 관상 대상 하나만으로 정원을 국한하는 것은 곤란하다. 정원은 무엇인가. 생산하는 곳이다. 일을 .. 2013. 12. 24.
몸집 속에 살아 있는 미량의 기운 큰 몸집의 나무에게 실제로 살아 있는 부분은 극히 작은 부분이다. 나무의 중심부에는 심재가 있다. 심재의 세포에는 수지 따위의 물질이 가득 차 있다. 활동하지 않고 있는 부분이다. 나무가 하늘을 향해 뻗어나가고 햇빛을 받아들이기 위한 중요한 역할, 즉 지주의 역할을 한다. 나무는 .. 2013. 12. 24.
메타세쿼이아와의 결별 처음 메타세쿼이아를 심은 곳은 이천이었다. 조그만 밭을 하나 길러 삽목묘를 재배했다. 그야말로 작은 출발이었고, 그것이 내가 나무를 기른다고 달려 들은 최초가 된다. 그 이듬해 여주로 옮겨야 하였고, 그 밭의 그 나무를 옮겨야 한다는 생각으로 여주에 밭을 구하기 시작했고, 그렇.. 2013. 12. 24.